이진배 선수(사진 오른쪽)가 동메달을 걸고 앉아 있는 모습.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이진배 선수(지적장애 3급,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가 ‘제25회 돗토리 상쾌한 휠체어마라톤대회 및 고야마연못 마라톤대회’에 참가, 마라톤 5km에서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일본 돗토리현에서 개최됐으며, 강원도와 일본 돗토리현 간의 첫 장애인 체육교류행사다.

이 선수는 강원도장애인복지관에서의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에 참가하며 지속적으로 체육 연습을 해왔고, 끈기와 노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한편 이 선수는 지난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 플로어하키 국가대표로 출전한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반비팀의 일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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