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사진작가가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에이블뉴스 DB

조세현 사진작가의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사진전 ‘Dreams come true'가 오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딜라이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조세현 작가가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공식사진가로 활동하며 현지에서 촬영한 사진 17점, 우리나라 메달리스트들의 스튜디오 촬영사진 10점이 선을 보인다.

특히 200인치 초대형 모니터와 60여개의 고화질 모니터를 활용해 200장의 런던장애인올림픽 현장 사진을 전시하는 ‘디지털 미디어아트’를 선보여 기존 프린터 사진의 공간적 제약성을 뛰어넘는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는 조세현 작가는 2006년 '스포츠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의 촬영으로 장애인선수들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 2010년 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에도 참여했다. 또한 2010년에 개최한 ‘88서울패럴림픽 20주년 기념 사진전’을 비롯해 다수의 장애인선수 사진전을 여는 등 장애인선수들의 투지와 꿈을 사진에 담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사진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13 장애인체육캘린더’에 담길 예정이다.

조세현 사진작가의 작품. ⓒ대한장애인체육회

조세현 사진작가의 작품.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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