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D-100일을 맞아 ‘미디어데이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증진과 장애인올림픽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춘배 단장이 대회준비사항을 보고한다.

또한 주요 언론 공식인터뷰 및 선수단복을 발표할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장애인대표팀의 훈련모습도 언론에 공개한다.

이외에도 장애인올림픽 대표선수단은 공식행사 이후 자체행사로 탁구 남북단일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리아’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영화의 실제주인공인 북한의 탁구선수 리분희(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는 이번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북한선수단장으로 북한팀의 사상 첫 장애인올림픽 참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런던장애인올림픽은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160개국 4,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0개 종목에서 경쟁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13개 경기종목에 15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목표로 잡은 종합 13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