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양궁팀과 드림팀의 촬영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양궁팀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3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 ‘출발드림팀’에 출연한다.

‘출발드림팀’은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스타들과 유명연예인들이 참가해 운동실력을 발휘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애인양궁팀의 이번 방송출연은 ‘제31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 세계 정상의 장애인양궁을 소개하고자 이뤄졌다.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신구대학에서 열린 공개녹화에는 여자선수 4명과 남자선수 4명 등 총 8명이 출발드림팀의 이상인, 리키김, 채연 등 연예인 8명과 한명씩 짝을 이뤄 경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대한장애인양궁협회 염봉선 사무국장은 “이번 출연을 계기로 국민들에게는 장애인체육을 알리고,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장애인양궁 국가대표팀은 올해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의 6연패 달성을 목표로 18일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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