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인천과 안양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무료로 카셰어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조직위)는 18일 오후 ㈜그린카(대표이사 김진홍)와 대회 기간 관람객 유치와 경기장을 찾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카셰어링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김진홍 ㈜그린카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그린카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그린카 카셰어링 3시간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기간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다.

카셰어링은 고객의 위치와 가까운 건물에 배치된 차를 예약해 빌린 후 일정시간 사용하고 반납하는 무인시스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그린카 홈페이지(http://www.greencar.co.kr) 또는 스마트폰에서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뒤 인천과 안양 주요 지역 90여개 ‘그린존’에 마련된 170여대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그린카가 이번 대회 동반자로 참여해 대회 기간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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