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빈 작가의 작품 '이야기 속으로 (Into a tale)'.ⓒ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한우리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서양화가 김영빈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미술작가의 전시활동을 돕고자 전시 갤러리를 확장하고 연중기획으로 개인전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네 번째 전시로 김영빈 작가를 선정했다.

서양화 전공인 김영빈 작가는 국내외 각종 미술대전에서 30여회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에 300여회 이상 참가한 바 있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이사이자 한국척수장애인 문화예술위원이기도 한 김영빈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간의 감성을 추상화로 표현한 3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삶은 추상이다. 누구나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고 다가올 시간을 유추한다. 현실의 순간은 찰나이다.’, ‘지나간 시간을 되새기고 다가올 시간을 미리 가늠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추상일 수밖에 없다. 이 삶의 표상은 하나의 상징이다’라고 말한다.

연중기획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미술작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작가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02-2055-09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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