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장애 한부열 작가와 그의 어머니.ⓒ에이블뉴스DB

자폐성장애 한부열 작가(31세,자폐성2급)가 오는 28일부터 5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2015 KPAM대한민국미술제’에 참여한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술제는 전업 작가들이 주체가 되어 자생적으로 준비하고 개최하는 아트 페어 형식의 ‘복합미술제’로, 총 64개 개인부스전으로 진행될 예정.

참여 작가들은 한국 최고의 작가들로 구성돼있으며 장애인은 한 작가가 유일하다.

정식작가로 데뷔한지 3년차인 한 작가는 30cm자 하나와 펜 하나로 그리는 독특한 기법으로 중국 청도 개인전 등 많은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미술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5층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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