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레코더 展’ 전시장 전경. ⓒ성북예술창작센터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청각장애청소년들의 이미지실험 프로젝트 ‘블랙박스레코더 展’이 오는 21일까지 성북예술창작센터 갤러리맺음에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성북예술창작센터의 입주공모 프로그램인 ‘2014 힐링아트랩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진작가 전명은씨가 기획·운영한다.

청각장애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핀홀카메라와 이를 통해 촬영한 10여 점의 사진, 사진프레임의 바깥을 표현한 10여 점의 꼴라쥬·페인팅, 촉각으로 인지한 사물을 표현한 대형 드로잉과 청각장애학생의 아름다운 손 제스쳐가 표현된 영상 등이 소개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회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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