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장애인자립생활역량강화사업추진단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자립생활 지도자대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주 일요일 10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 에스라관 110호에서 진행된다. 총 12주 과정이며 10주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 한해 수료증을 수여한다.

자립생활센터 종사자, 향후 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장애인, 자립생활에 관심 있는 장애인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자립생활에 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비영리민간단체의 회원관리, 자립생활센터 모니터링과 평가방법, 자립생활센터의 인사관리 등 자립생활센터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자립생활 네트워크 구성방법’, ‘장애인 당사자 참여방법론’, ‘활동보조서비스 사업 운영의 노하우’ 등을 주제로 한 소그룹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오는 26일까지 삼육대 장애인자립생활역량강화사업추진단으로 전화(02-3399-1666)나 팩스(02-3399-1672)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