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여성프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나무에 새겨 가슴으로 전하는 묵향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2008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1부행사에서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한 영상이 방송되며,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가수 유열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각여성회에서는 플라밍고 댄스를, 청각여성회에서는 수화공연을 선보인다.

2부 행사에서는 여성장애인과 가족, 후원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서예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이명미 공동대표의 서예작품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진실과 사랑은 듣고 말하는 세상보다 자연과 따스한 가슴의 정에서 순수하게 전해질 것이라 믿으며 아름다운 작품과 선율에 담아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여장연을 격려해주고 함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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