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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면면

김병휘·김창훈·이남현 씨…국민·훈포장 등도 소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4-20 15:46:14
정부는 ‘제42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올해의 장애인상(3명), 국민훈·포장(4명), 대통령 표창(5명), 국무총리 표창(6명)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20일 오후 2시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석상에서 진행됐다. 올해의 수상자를 소개한다.

“유일무이 시각장애인 마술사, 행복 나누기 위해 앞장”
김병휘 씨(남, 52세, 시각장애,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부천시지회)

올해의 장애인상 김병휘 씨. ⓒ보건복지부 에이블포토로 보기 올해의 장애인상 김병휘 씨. ⓒ보건복지부
끊임없는 노력으로 중증 시각장애인 마술사가 돼 희망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이 된 그는 신체적 불편함을 이겨내고,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기던 마술이라는 분야를 당당히 개척했다.

SBS ‘스타킹’에 출연해 대중에게도 각인된 그는 이후 방송을 통한 마술공연과 희망인터뷰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그에게도 어려운 시절은 있었다. 20대에는 약 10년 동안 두문불출 시간을 보냈다. 2003년 국가공인 안마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사회에 환원하고자 마음먹었다.

지역 내 양로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비영리 민간단체인 ‘아름다움 사람들의 모임’에 참여해 20년째 소외계층을 찾아다녔다. 특히 매년 소록도 한센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마술을 접하게 된 것은 30대 후반 ‘장애인의 위한 마술학교’에 참여하면서다. 흥미와 재능을 발견한 것이다. 눈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마술을 배우는 비장애인과 달리 손으로 모든 감각을 익혀야 했기에 점자 스티커를 붙이고 소품에 작은 구멍을 뚫는 등 자신만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을 하고 연습에 연습을 더한 결과, 현재 100여 가지가 넘는 마술을 구사하게 됐다.

그가 가진 재능을 나누기 위해 소외계층과 아동, 청소년을 위해 수많은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봉사활동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며,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는 최근 유튜브와 동화 구현, 뮤지컬 교육도 수강했다. 장애로 능력은 한계 짓지 않고 남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것에 늘 도전한다. 이러한 활동의 배경은 더욱 풍부한 표현력으로 높은 수준의 마술을 구현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그의 의지가 바탕에 있다.

통일 기원 목포에서 임진강까지 540km 자전거 일주,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전국 월드컵경기장 순회, 해남 땅끝 마을에서 서울까지 620km 도보 일주 등 무려 3번의 전국 일주를 완료했다. 세계 일주가 꿈이기 때문이다.

또한 마술이 재활로써도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 후배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시각장애인 마술 단체를 만들어 소통도 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

힘들고 지친 일상에 단비 같은 기쁨과 웃음을 주기도 하고, 나이에 상관없이 꿈과 환상을 실현시켜 주는 종합예술이자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가진 마술. 수혜자가 아닌 봉사자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꾀하는 그는 본인이 가진 재능을 통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전문가로서 장애인 근로자 고용안정에 진력”
김창훈 씨(남, 45세, 지체장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과장)

올해의 장애인상 김창훈 씨. ⓒ보건복지부 에이블포토로 보기 올해의 장애인상 김창훈 씨. ⓒ보건복지부
세 살 때부터 근육에 힘이 점점 소멸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인 진행성 근이양증을 앓고 있는 최중증 장애인으로, 사지와 호흡근육이 약해지며 호흡 능력까지 떨어지게 된다.

타인의 도움 없이는 대소변처리 및 이동과 같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는 장애인 재활전문가의 꿈을 이뤘다.

일반학교에 진학했지만, 편의시설이 부족해 화장실 이용, 계단 오르기와 같은 기본적인 학교생활도 어려웠다. 일부 학생들과 학부모의 편견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장애인 후배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취업을 통해 자립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다는 간절한 꿈을 이루고 싶었다.

매일 등에 업어 등하교를 시키는 어머니의 헌신과 친구들이 도움으로 초중고 12년의 학창시절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에 진학해 장애인 직업개발 및 배치, 직업훈련, 직업상담 등 직업재활 전반에 관한 지식을 쌓았다.

사회복지사 1급, 직업재활상담사 2급 자격증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무리하며 자랑스런 졸업생으로 선정돼 청와대에 초청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직업상담원으로 다양한 직업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2000년 9월 장애인 고용촉진과 직업재활사업을 담당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입사했다.

21년간 근속하며 구인사업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인·구직개척과 취업알선 업무를 수행한 결과 527명, 중증장애인은 338명을 취업시킬 수 있었다. 장애인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기업과 같은 양질의 일자리를 개척하고 직업생활안정자금을 지원 관리함으로써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적장애인도 제빵 및 외식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장애인고용모델을 제시하며 고용 인식개선에도 크게 앞장섰다. 지적장애들이 직접 기술을 배우고 직업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직업전문학교의 문을 두드렸고, 신라호텔과 같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의 동료는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며 근면 성실한 김창훈 씨를 치켜세웠다. 가깝지 않은 거리에도 매일 1시간 정도 일찍 출근해 동기부여를 한다는 그는 본인의 일에 있어 보람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항상 친절하고 따뜻한 자세로 고객은 물론 비장애인 동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최중증 장애인으로 업무 수행이 힘들 것이라는 사회적인 편견을 딛고 업무 역량을 몸소 증명했다. 그는 더 나아가 자신과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이 속한 잔디회 및 한국근육병재단에 기부와 강연 활동을 하며, 후배들의 기회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를 잡아주는 역할도 묵묵히 해내고 있다.

“예술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기여”
이남현 씨(남, 40세, 지체장애, 한국장애음악인협회 회장)

올해의 장애인상 이남현 씨. ⓒ보건복지부 에이블포토로 보기 올해의 장애인상 이남현 씨. ⓒ보건복지부
20대 초반 원치 않는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고 중증장애인으로 살게 된 그는 혼자서는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얼굴의 눈, 코, 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병상에 누워 하루하루를 보냈다.

어느 날 병원의 환자들이 병원 로비 음악회에서 음악을 듣고 흥얼거리며 병실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식사와 치료도 중요하지만, 음악이 더 빠른 치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노래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도우며 의미 있는 삶을 살고자 다짐했다.

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면서 목 신경도 함께 끊어져 어깨 밑으로 모든 신경이 마비됐다. 그로 인해 노래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폐활량과 복근, 허리, 하체의 기능을 사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무신경 장애인의 발성법과 테크닉을 개발해 경수 손상된 중증 장애인에게 불가능에 가까운 성악 장르를 개척하고 지평을 넓혔다.

다른 장애예술인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실연자로서의 활동을 뛰어 넘어 공연기획자로서의 역량까지 갖추고자 노력했다. 국립목포대학교 음악과를 비장애인과 동일한 과정으로 수료했다. 비록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훗날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추어야겠다고 생각해 동대학 석사과정까지 수료했다.

이후 실연자로 활동하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기회가 무대로 이어지기 어려운 현실에 안타까웠던 그는 장애예술인들이 더 많은 무대에서 활동하기를 바랐고 경희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까지 일반전형으로 끝마쳤다. 모교 개교 이래 첫 장애인 졸업생이었다.

그는 다음에 입학하는 장애 학생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사라지는 마음에 바쁜 학업 중에도 대학원 원우회장으로도 활동했다. 교내 강의실과 편의시설 등을 환경을 개선하고 교수, 원우들과 대화와 만남 기회도 자주 만들었다. 덕분에 자연스레 인식개선 효과도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에게 본인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며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은 탓에 후배들은 좀 더 넓은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14년간 약 1,500여 회의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장애예술을 알리는 문화 사절로 활동했다. 뉴욕 UN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 카네기 홀 초청공연, 인도네시아 국제학교 초빙강사 및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방문 국가들의 병원, 복지시설 등에서도 현지인과 이민자들을 위한 봉사 연주를 이어왔다.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한국 장애예술을 알리며 세계에 평화를 전한 것이다.

현재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새선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론 교육과 공연을 접목한 장애인식개선교육에 관심이 많아졌다. 장애인 문화예술법 지원 발의에 있어 장애 당사자로 목소리를 내고, 장애학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후진 양성과 문화예술 구축과 증진에 기여하며 장애인식개선과 복지사회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국민훈장(3명)

모란장-강충걸 씨(남, 72세, 사단법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 1980년 부산지체장애인복지회를 설립해 장애인과 생활하며 자활대책 마련에 노력했고 고아 장애인 100여 명의 자활모임을 설립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들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총 8,420명의 장애인이 교육을 수료하는 등 자립기반 조성에 노력했다. 장애인의 독서증진으로 도서문화프로그램 문화체험 및 행복한 장애인 가족을 발굴해, 행복한 가족 모델 제시하고 행복한 나눔 사회에 기여했다.

목련장-김동범 씨(남, 60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친목 단체의 성격에 머물러 있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정회원제도를 도입해 회비 납부 등으로 소속감 고취하고 장애인들의 단결을 도모하며 협회의 운영체계를 확립했고 장애인 당사자 주도의 단체 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1994년 장애인신문사의 편집국장으로 ‘장애언론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사회지도층 인사를 통해 장애인 문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대중에게 알려 장애인의 문제 대중화에 기여했다.

석류장-노익상 씨(남, 75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명예회장): 시각장애 장애인 부모로, 1989년부터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출범 시 대표로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2014년 ‘발달장애인법’ 제정에 큰 기여를 했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업’을 통해 장애로 인해 갖게 되는 가족의 심리적 문제해결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민포장(4명)

강초경 씨(여, 66세, 시각장애, 서울곰두리 체육센터 관장): 시각장애인의 사회진출과 권익 옹호, 일자리 창출,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 통합과 교류증진에 기여했다. 안마병원을 개설 운영하며 2013년부터 총 76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했다. 후배들의 육성지원 및 사회적응력과 창업 자신감 회복에 기여했다.

박종훈 씨(남, 62세,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 1981년 전국지체부자유 대학생 연합회 상임의장직을 맡아 장애인의 권익신장에 앞장섰다. 지역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지자체에 제안하고 이를 설득해 경상북도로부터 1999년 설립 승인 및 예산을 배정받아 2002년 문경시 장애인복지관을 설립했다. 장애인복지관 시설평가 3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종술 씨(남, 58세,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장애인교육권 확보 기반 마련으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정에 기여했다. 장애아동의 인권과 복지확보 기반 마련으로 장애아동복지지원법 제정에 기여했다. 발달장애인 인권보장 및 복지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김정규 씨(남, 68세, 사회복지법인 포도마을재단 대표이사) :재산을 헌납해 사회복지법인 포도마을재단을 설립하고 지적장애인들의 삶의 터전을 조성 및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했다.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지원 체계화 및 직업체험활동 지원 기여했다.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주도하고 설득해 상생을 위한 활동 및 지역발전 기여했다.

■대통령표창(5명)

김봉열 씨(남, 61세, 청각장애,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협회장):
정보습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인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북편의시설설치 시민촉진단 핵심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2007년 해밀복지치료센터를 개소해 12년간 운영하면서 차별화된 교육으로 농인의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유정옥 씨(여, 59세, 삼성농아원 간호사):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의 원인을 제거하고 놀이활동시 사고로부터 보호하며 청각장애인들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힘썼다. 이용자들의 퇴소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건강상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후원을 연결해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두선 씨(남, 61세, 뇌병변장애,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대표): 사회복지 자원과 연계해 장애인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2010년 서울 강서구에 장애인무료 빨래방을 만들어 장애인 가정의 이불 등의 대형빨래 세탁을 지원했다. 2004년 서울 최초의 자립생활체험홈을 개소해 탈시설 한 거주시설 장애인들이 거주할 공간 마련했다.

이종균 씨(남, 53세, 대구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협회장): 비장애아동과 함께 완전통합교육을 받을 권리에 대한 참여의 장을 제공해 비장애아동들에게 ‘나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했다. 장애인 일터를 기획해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장상섭 씨(남, 59세, 시각장애,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원도지부 홍천군지회 지회장): 18년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원도지부 수석 부지부장으로 지부발전과 1만 강원도 시각장애인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정보습득이 어려운 관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홍천 군정 소식지를 녹음물로 제작해 매월 보급했고, 연인원 4,400여 명에게 지역 소식을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무총리상(6명)

김철환(남, 58세,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정책국장): 1999년 국내 처음으로 장애인영화제 기획 실시 등 장애인영화접근의 기초 마련과 자막영화 비디오 보급 등 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권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수화언어 및 농문화 공대위를 구성해 농학교 수어통역사 자격증 취득 등 농교육 환경개선을 주도했다.

박미선(여, 48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총 300여가구 대상으로 8년간 진행했다. ‘꿈:나르는 빨래방’ 사업을 개발해 10명의 장애인에게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노인·장애인 통합형 복지관의 장점으로 10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발굴하는 등 노인과 장애인이 상호 보완하는 통합형 복지관의 새로운 직업재활모델을 구축했다.

송성민(남, 58세, 지체장애,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1998년 12월 장애인 친목 단체인 ‘두레벗’ 설립 이후 2003년 7월 부산광역시 최초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출범시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사업 추진 및 장애인 권익증진에 기여했다. 지역네트워크 및 직원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자조모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노력했다.

이교호(남, 60세, 인천강화경찰서 경감):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미등록 장애인인 피해 여성에게 고리대금으로 대출을 알선, 채권추심을 빌미로 신체포기각서를 받는 등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피해자를 상습 성폭행한 대부업자 검거했다.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위치추척 ‘스마트인솔’ 프로젝트 진행했다.

한주식(남, 75세, 청각장애, ㈜지산 대표이사):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해 수많은 금품 기부 및 물품을 후원하고. 2020년 7월 충청북도 진천군에 1,000만 원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기탁했다.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에 차량 1대, 충북도청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됐다.

정소연(여, 55세, 전라북도 전주시 지방사회복지주사): 장애 치료 및 재활을 전담하는 전문재활병원을 건립해 장애인에 대한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만 6세 미만 심한 장애아 돌봄서비스 확대 지원사업 추진했다. 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 해소하고 사회안전망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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