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발달장애인 공공신탁 시범사업 실시
연금공단, 자폐인사랑협회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2-26 15:34:57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이하 공단)이 ‘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ʹ
발달장애인 공공신탁 시범사업ʹ을 실시한다.
이에 공단은 26일 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개발원과 ʹ
발달장애인 공공신탁ʹ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 공공신탁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출연한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수익자인
발달장애인의 개별적 수요에 맞는 지출이 신탁계약에서 정한 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돌볼 가족이 없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신탁, 부모사후대비 자립준비를 위한 신탁, 시설거주
발달장애인을 위한 신탁이 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신탁 상담 및 연계,
공공신탁 제도연구 및 교육 지원,
시범사업 홍보 및 사업 활성화 등에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성주 이사장은 “
발달장애인 지원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민관이 협력하게 되어 효과가 클 것”이라며, “공단은
공공신탁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향후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치매·고령자 등 취약계층 전반으로 대상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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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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