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첫 공개되는 '레이 이지무브'.ⓒ이지무브

㈜이지무브가 장애인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복지차량 '레이 이지무브’를 오는 8일 첫 공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을 복지차량이라 부르고 있다. 기존 차량의 하부에 후방 경사로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 탑승할 수 있도록 만든 차량.

이러한 복지차량은 장애인이 휠체어를 탑승한채로 들어가야함에 따라 주로 카니발, 스타렉스와 같은 비교적 고가의 대형 차량이 사용되어져 왔는데 경제적 부담과 활동성 측면에서 개인 소유가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이지무브는 기존 복지차량과 달리‘레이’와 같은 경차를 복지차량으로 사용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하지 장애인이 손만으로 엑셀, 브레이크 등의 조작이 가능한 운전보조장치를 부착해 장애인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레이 이지무브’는 장애인이 사용치 않을 때는 5인승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개조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레이 이지무브’는 오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 모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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