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정기간 근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민간경력자 등 13개 직렬 191명의 7·9급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행정직군 29명, 기술직군 134명, 연구·지도직군 28명이며, 직급별로 7급 10명(행정직 6명, 기술직 4명), 8·9급 153명(행정직 23명, 기술직 130명), 연구사 28명이다.

특히 시는 고용여건이 가장 취약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세무·전산직 등 6개 분야에서 일정기간 근무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7명(9급 6명, 연구사 1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이 응시 할 수 있는 분야는 행정 9급(1명), 세무 9급(1명), 사서 9급(1명), 전산 9급(2명), 건축 9급(1명), 보건연구사(1명)다. 단, 임용예정 직렬(급)에 따라 자격요건이 각각 다르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채용시험은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2013년 2월 27일에 발표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시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 사이트(gosi.seoul.go.kr)을 통해 원서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개발원(hrd.seoul.go.kr)과 나라일터(gojobs.mopas.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올해 공채시험을 통해 뽑은 공무원 814명 중 장애인 80명(9.8%), 저소득층 63명(9.5%) 등 법정 의무채용비율을 상회하는 인원을 채용하며 사회적 약자의 공직임용 기회를 대폭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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