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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지하철 정보제공, 쩔쩔매는 장애인들

노선안내도·안내방송 불편…“맞춤형 정보 확대해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6-04-14 16:53:24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의 편의시설정보제공이 부족, 장애인 당사자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서는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내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 확대를 도시철도운송사업자(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9호선)에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과 같은 교통약자들은 이용하는 모든 교통수단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그 중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이용정보 필수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하지만 2014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이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어려운 이유로 ‘편의시설이 부족해서’라고 응답한 결과가 17.2% 해당하는 등 편의시설의 부재 또는 부족함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겪고 있다.

전동차 내 마련된 교통약자석을 이용할 때 출입문 상단에 위치한 노선안내도는 글씨가 작아 확인이 어렵고, 혼잡시간에 지하철 승하차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으로 장애인이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

솔루션 관계자는 “지하철 역사 내 최적 동선을 안내해줄 것과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는 문자 및 음성정보 안내, 교통약자의 눈높이에서 식별하기 쉬운 큰 글씨의 노선도, 장애인의 승하차 편의서비스 등을 요구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및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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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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