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시각장애인 명의로 안마시술소를 운영해온 광주시 북구 동림동 김모(41)씨를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4차례 이상 성매매를 한 공중보건의 김모(30)씨 등 성구매 남성 39명과 성매매여성 3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마시술소 업주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에 시각장애인 명의로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2천여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해 4억원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이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