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PI는 장애인의 인권현실을 인식하고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청년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장애인청년학교는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장애인청년학교 강연은 당사자주의와 장애인인권운동,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권, 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권리 확보, 장애여성운동의 정체성, 노동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중증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생활 등 8가지를 주제로 마련됐다.

각 주제마다 관련 전문가나 현장 활동가가 강연자로 나서게 된다. 특히 ‘장애여성운동의 정체성’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 장향숙 국회의원 당선자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정립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7월 2일부터 2박 3일간은 총 3가지 주제로 집중 수련회가 실시된다. 특히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전정옥 사무국장이 ‘장애인의 성과 사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애인 운동을 주제로 한 일본DPI 미사와 류 사무국장과 한국DPI 김대성 기획실장의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DPI에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서울DPI 홈페이지(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마감은 5월 7일까지.

문의: 서울DPI 02)447-0277 fax 02)447-0276

dpiseoul@hanmail.net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