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참가단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양병호(사진 맨 안쪽) 연구원이 다른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3일 작성된 그룹별 보고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오늘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UN특별위원회에 제출할 국제장애인권리조약에 대한 아태지역 권고문을 작성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이번 방콕 회의는 4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4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마지막 날 회의에서 아태지역 장애인 당사자 및 전문가들은 3일 총 3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통해 도출한 각 그룹별 리포트를 공유하고, 그것을 종합해 ‘방콕권고문’(Bankok Recommendations)을 작성하는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 권고안을 작성하기 위해 유엔에스캅에서는 한시적으로 ‘권고문 작성위원회’(drafting committee)를 추가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전 11시 30분부터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간다.

최종안이 나오는 시점은 4일 오후 3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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