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서울다누림미니밴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세상이야기
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 수시모집
장애친화적 점자 음성 무인 키오스크
뉴스홈 >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1QLr

새로운 무장애 여행 명소 ‘태화강 동굴피아’

겉과 속 다른 여행지…바다 속 풍경 등 펼쳐져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04-10 16:19:34
동굴피아? 유토피아도 아니고 동굴피아라니!! 동굴피아라는 말이 생소해서 딱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 백문이 불여일견, 동굴피아로 단숨에 달려왔다. 밖에서 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곳 같다.

동굴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어둠 속으로 진입한다는 두려움도 있어 잠시 망설이었지만 동굴피아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여행지다. 태화강동굴피아’는 울산의 새로운 무장애 여행 명소로 자리 잡고 있었다.

동굴피아는 일제 강점기 때 나라 잃은 슬픔을 감내해야 했던 시절에 억지로 생겨난 동굴이다. 1940년, 해방 몇 해 전. 한반도 최초의 민간비행장이었던 울산 비행장은 군수물자 수송의 최적지였다.

울산은 일본 본토와 지리적으로 가까웠으며 그에 따라 일제의 침략물자 수송을 위한 많은 시설이 만들어졌다. 일본의 큐슈 지역과 서울의 중간 지점인 울산 달동에 비행장을 건설하면서 일대 농경지를 강탈해 울산 비행장을 개장했다.

이는 여의도 비행장보다 5개월가량 빠른 것이다. 비행장이 만들어지면서 군수물자 보관이 필요해 굴을 팠다. 물론 험한 작업은 조선인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조선인을 강제로 동원해 폭력과 억압으로 굴을 파게 했고 아이까지 강제로 끌고 가 노역에 투입했다.

동굴피아로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완만하다, 동굴 내부는 평지이어서 휠체어 사용자는 물론 누구나 안전하게 보행이 가능하다. 동굴피아로 진입하기 전에 안전모 먼저 써야 한다. 벽에 나란히 걸려있는 안전모 중 내게 맞는 골라 쓰고 동굴탐험에 나서본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 채 어둠 속에 숨어 있던 동굴피아가 새로운 이야기를 더 하게 됐다. 아픈 역사는 지워지지 않게 잘 보존하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게 기록으로 남겼다. 새로운 이야기는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덧 입혀 동굴여행에 새 지평을 열었다.

수목 조형물은 태화강과 남산을 상징해 일제 강점기의 암흑기에 자연과 사람이 회복되어가는 울산을 상징했다. 조형으로 피어난 ‘알리움’ 꽃은 어둠을 밝히며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수목화 길목을 지나면 은하수가 펼쳐진다.

긴 은하수 강을 건너면 거울 동굴이 나타난다. 미지의 동굴탐험처럼 거울에 반사된 사물이 여러 각도로 비춰지니 공간적 시각적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동굴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공간이다. 크고 작은 거울은 쉴 수 없이 많고 입체적이어서 어떤 방향으로도 자신의 모습을 비춘다.

미러동굴 탐험이 끝나면 태초의 동굴이 생성되는 것처럼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다. 부엉이 가족은 알리움 꽃밭에서 어둠을 밝히며 나뭇가지에 앉아 휴식을 취한다. 호랑이와 곰, 사슴, 학까지 조명 옷을 입은 동물가족들은 동굴피아에 주인이다. 동물가족이 사는 곳을 지나면 전설의 고래 출원지가 새로운 반전을 꾀한다. 오랜 시간 어둠 속 동굴 깊은 곳엔 귀신고래가 살았다. 귀신고래에게 소원을 빌면 불이 밝혀지고 전설의 귀신고래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소원하나 빌어본다.

발길을 옮기다 보면 갑자기 환한 세상이 펼쳐진다. 제 3동굴로 가는 길목에 휴게실이 짠 ~ 나타난다. 휴게실은 동굴 밖에서 물줄기를 세차가 뿜어내는 분수대다. 휴게실을 지나 제3동굴로 발걸음을 이어간다.

제3동굴은 바다 속 풍경이 펼쳐진다. 푸른 바다 속에 고래, 가오리, 오징어, 문어, 거북이, 상어 까지 다양한 바다 주민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바다 속 주민들의 색깔이 칼라플 하다.

거북이 등짝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깔이고 오징어와 문어는 다리 색과 몸통 색이 확연이 다르다. 어마 무시한 상어는 예쁜 색깔 옷을 입고 귀엽기까지 하다. 어찌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이곳은 쓰리디 영상으로 만들어진 바다 속 마을이었다.

여행자가 원하는 그림에 색칠을 하고 스캔을 하면 동시에 바다마을로 합류해 주민이 된다. 3D바다마을은 분쟁도, 시기도, 미움도 없는 평화로운 바다마을 만들어간다. 동굴안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고 이곳을 찾는 여행자는 자신의 초록물고기를 바닷속에 넣어 두고 떠난다. 오늘은 어디로 가시나요? 삶의 길을 알지 못하듯 여행길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목적했던 곳으로 가는 길에 평화와 안전이 함께 하니 여행길 라이브가 자꾸 기다려진다.

-가는 길
KTX 울산역, 울산 장애인 콜택시 즉시콜 이용
전화: 052-292-8253

-접근 가능한 숙소
롯데 시티호텔. 전화 052-960-1000
편의객실 2개. 916호, 716호

-접근가능한 식당
숙소 앞 다수

-접근가능한 화장실
동굴피아 광장

-무장애 여행 문의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http://knat.15440835.com/

휠체어배낭여행
http://cafe.daum.net/travelwheelch

동굴피아 내부.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동굴피아 내부. ⓒ전윤선
색의 변화.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색의 변화. ⓒ전윤선
동굴안 조명 꽃과 나무.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동굴안 조명 꽃과 나무. ⓒ전윤선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일제 강점기 강제노동. ⓒ전윤선
미러동굴코스 "고래".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미러동굴코스 "고래". ⓒ전윤선
제3동굴 바다 속 풍경 체험.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제3동굴 바다 속 풍경 체험. ⓒ전윤선
동굴내 휴게소.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동굴내 휴게소. ⓒ전윤선
안전모.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안전모. ⓒ전윤선
동굴광장 접근가능한 화장실. ⓒ전윤선 에이블포토로 보기 동굴광장 접근가능한 화장실. ⓒ전윤선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칼럼니스트 전윤선 칼럼니스트 전윤선블로그 (sun67mm@hanmail.net)

칼럼니스트 전윤선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건강검진, 장애인의 건강 첫걸음 칼럼니스트 이준수 2021-01-19 14:12:13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지체장애인 이동에 도움 주는 최신 보조기술 칼럼니스트 김한얼 2021-01-19 11:36:49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수화? 수어? '수어'입니다! 칼럼니스트 노선영 2021-01-19 08:59:28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사이버대 최초 발달재활학과 신설, 대구사이버대학교 도담홍삼액 할인판매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세상이야기]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2021 MADE 장애인무용 전문교육 수강생 모집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