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에 소화기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급대상은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 중 소화기가 미설치된 아파트 29개단지(3만5864세대), 다가구, 다세대, 원룸 등 586개소(4443세대) 등 총 4만307세대다. 지급비용은 약 7억여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공사가 대행 관리하는 재개발 임대주택(서울시 소유분) 64개단지는 2016년 예산을 확보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중 소화기가 없는 주택에 소화기를 지급해 입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시설물의 안전 확보에 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