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의 ‘장애인 우선예약’ 대상자가 변경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월부터 장애인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까지 장애인 우선예약 객실은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휴양림은 ▲유명산 ▲산 음▲용화산 ▲대관령 ▲칠보산 ▲지리산 ▲회문산 등이며, 대부분의 휴양림들이 화장실 편의시설과 경사로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객실 이용요금은 최저 3만 2천원(평일)부터 9만 8천원(주말 적용)까지 매우 다양하다.

객실 신청은 매월 4일(한 달 전에 신청)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장애등급우선 심사제도를 통해 선정된다.

1급 장애인과 1급 국가유공(상이)자·민주유공(부상)자는 동일 등급으로 평가된다. 단, 국가유공(상이)자나 민주유공(부상)자의 경우 장애(장해·상이) 1~14등급을 갖고 있기 때문에 7급~14등급은 6등급으로 간주된다.

객실은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선정될 확률이 높다. 단, 동일 등급의 장애인이 객실사용을 신청할 경우 무작위로 추첨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uy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휴양경영과 (042-580-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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