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상엽, 이하 남해장복)은 지난 18일 진주반성수목원으로 희망나들이를 다녀왔다.
‘희망나들이’는 남해장복에서 중증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및 재활의지 고취를 위해 연 2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나들이’는 중증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단풍 구경 뿐 아니라 메타세콰이어 길 산책, 동물원 관람,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희망나들이 참가자는 보물찾기를 하며 “어린시절 가을소풍을 다시 온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남해장복 ‘희망나들이’ 담당자는 “재가 장애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연 2회 실시되었던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4회로 확대하여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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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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