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은 29일 해찬나래 계절학교 입학식을 진행했다.
‘해찬나래 계절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창)의 지원으로 방학동안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7월 29일 ~ 8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계절학교는 구리남양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이 진행돼 신나는 여름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앞으로 진행되는 계절학교 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각 학급의 담임과 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름철 안전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했다.
박OO학생의 학부모는 ‘평소 아이가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은데 복지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방학동안 아이를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어 마음을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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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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