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장애인복지관(관장: 이학준)은 개관5주년을 맞아 9월 12일 제2회 두드림 타악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3일 감사패 전달식 및 토크콘서트, 14일 기념떡 나눔, 16일 종로소풍 등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개관5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제2회 두드림 타악페스티벌이 9월 12일 오후 2시 30분, 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개최된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 꿈드림’ 외 7팀이 참가하는 두드림 타악페스티벌은 발달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영역에서 사물놀이, 난타퍼포먼스 등 타악공연으로 실력을 겨룬다. 또한 전년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삼성학교의 ‘오르프앙상블’ 팀이 찬조출연 할 예정이다.

9월 13일 오후 3시에는 개관5주년 기념행사 “우리가 함께한 5년, 앞으로 함께할 50년”이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4층 푸르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당사자와 가족, 지역상점,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감사패 전달식과 토크콘서트 ‘소담소담’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소담소담’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당사자, 지역상점, 자원봉사자 등 5명의 연사가 복지관을 만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찬조공연으로 더뉴재즈밴드가 출연한다.

9월 14일에는 지역상점 약 500곳에 복지관 개관 5주년을 알리고 기념떡을 전달할 예정이며, 16일에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걷는 종로소풍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이 지역사회 안에서 누구나 편하게 들러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과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는 포부를 밝혔다.

종로장애인복지관 개관5주년 기념행사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종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획홍보팀(02-6395-7062 탁현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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