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정책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는 올해도 각종 여성정책을 강화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21세기에 맞는 여성지도자의 역할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여성지도자에 대한 리더십 개발 교육을 추진하고 문화경연 대회와 여성전용 문화공간을 확대 개방, 여성들의 문화·사회활동을 적극 돕는다.

특히 올 하반기 중에 관내 여성지도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개발 교육을 전문기관 등에 위탁 실시하고 오는 6·7월중에는 예능별 여성 문화경연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해 10개 과정의 각종 여성 사회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8년 말 도내 최초로 구성된 충주시 여성정책위원회는 지난 4년 동안 20여건의 여성정책 관련 과제를 추진, 남성중심으로 이뤄졌던 정책 시각을 여성으로 재조명하는 남·여 평등의 길을 열었다”며 “여성발전기금 조성과, 여성정보센터 구축, 여성 국제교류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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