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아산시 저상버스·정류장 편의시설 모니터링’ 현장. ⓒ아산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아산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아산시 저상버스·정류장 편의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은 아산시에서 운행되는 전체 저상버스 12대와 각 정류장을 대상으로 한 저상버스 승·하차 리프트와 안전벨트 작동여부, 장애인이용자 편의제공 서비스 여부, 정류장 편의시설 점검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 결과 저상버스 운행에 대한 홍보 부족, 버스정보 안내 시스템의 저상버스 미표시, 일부 노선만 운행, 저상버스의 운행대수 부족 등 전반적인 문제점이 나타났다.

아산IL센터는 “장애인 이동권을 목적으로 하는 저상버스 이용에 대한 관계자들의 필요성 인식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편의제공서비스에 대한 강화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IL센터는 정류장 내·외부의 편의시설 개선과 확충, 신규 저상버스 도입과 노선 확대 등 개선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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