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거주시설 등대의집(원장 이연순)은 구랍 28일 풀뿌리희망재단에 해외우물파기성금 오백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등대의집 거주인들이 자치회의를 열어 회비를 냈고, 직원들의 개인적 후원과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뗀 금액을 합하여 방글라데시 우토바라 마을에 우물을 팔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연순 원장은 “시설은 흔히 받기만 하는 곳으로 인식되어 있는데, 등대의집은 작은 힘이지만 나눌 수 있는 시설이 되기를 소망해서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있다 고 말했다.

등대의집의 해외우물파기 후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등대의 집은 이 외에도 서부역 무료급식, 독거노인 돕기, 농촌 일손 돕기, 소록도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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