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장애인작업장인 두리사랑보호작업장, 서림직업재활원,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들이 생산품을 들고 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홍보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달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과 공기업, 사회복지시설 등의 구매담당자에 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소개와 목적, 구매방법 등을 교육면서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임을 중점 강조했다.

이원우 복지과장은 “시는 올해 전체 물품 구매액의 1% 이상인 6억1000만원을 들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적응하고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복사용지와 종이컵, 면장갑 등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당일 시청 로비에서는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대표 이기남), 서림직업재활원(대표 김미숙), 두리사랑보호작업장(대표 김민수) 등 서산지역 3개 장애인작업장에서 만든 이엠활성액과 코팅장갑, 케이크 등 10여종의 물품이 공무원과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전시 홍보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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