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장협의 월예회 후원 장면.

천안시 지체장애인협회(회장 000)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협회의 발전을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 회의 후에는 모든 참석 회원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처음 20~30명이 모이던 월례회의는 다달이 참석 인원이 늘어 지금은 1백여명 모여 급식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없이 직원과 회원봉사자들만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설거지 뒷정리까지 하다보니 인원이 많아지면서 일손도 딸리고 어려운 상황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여름 삼성에스원 천안지사에서 봉사자를 파견해 월례회의 때마다 4~5명의 봉사자들이 와서 급식 배분도 하고 많은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아 해주고 있다.

천안시지장협 관계자는 “에스원 봉사자들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먹는 사람도 마음 편하고 직원들 입장에서도 회원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해드리는 데 힘을 쓸 수 있으니 여간 고마우신 분들이 아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2011년 1월에는 천안시 지체장애인협회와 삼성에스원 천안지사가 정식으로 업무협약식을 맺고 계속적인 봉사를 해오고 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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