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장애인가족 자활다짐대회’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 가는 ‘제18회 장애인가족 자활다짐대회’가 지난 29일 태안 군민체육관서 열렸다.

시각장애인협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조구호)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군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모범공무원, 봉사자 등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결의문 낭독과 시낭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노래 및 장기자랑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꿋꿋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재정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 정연선 기자/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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