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이 된 학생이 관례복을 은채 장미꽃 선물을 받고 있다.

서산성봉학교(교장 김응래)는 지난 17일 다목적실에서 개교기념일을 맞아 학교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만 20세가 된 학생들의 성년됨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기념 행사를 실시하였다.

먼저 바른 품성 모범학생 표창을 시작으로 개교기념일과 관련, ‘성봉학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주제학습이 이루어졌다.

교훈과 교화, 교목 등 학교에 대한 학습 후,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으며 학생들은 다시 한 번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이어, 김종인 교사의 진행 아래 올해 성년이 된 20명의 학생들의 얼굴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축하의 장미꽃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였다.

또한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서부평생학습관 최보승 강사와 함께 전통 성년례 관례복을 입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실습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이민정 교사는 “성년이 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욱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장애인신문사 정연선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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