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울산장총) 장애인정책위원회가 7월 장애등급제 폐지를 앞두고, 10일 울산시청에서 장애인복지 정책제안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일에 결성된 장애인정책위원회는 수차례 논의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확보 및 자립기반 확충, 장애인 지역사회 이용시설 및 재활시설 확충, 장애인단체 지원확대, 여성장애인 보호대책 마련, 교육 및 기타요구안 등 총 5개 분야 23개의 장애인 정책요구안을 마련했다.
울산장총은 “정책 이행을 위해 현재 울산시의 일반회계 대비 3.7%의 장애인복지예산을 장애인구수 수준인 5%로 증액해 타 특광역시에 비해 낙후된 장애인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장애인이 살맛나는 울산을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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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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