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8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제11회 함께 나누는 합동세배 및 사랑의 잔치’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 관내 복지관들이 설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내 강당에서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을 초청, ‘제11회 함께 나누는 합동세배 및 사랑의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합동 세배 순서를 갖고 새해의 복을 기원했고 사물놀이 ‘어울림’의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결연 물품 및 사랑의 쌀 전달식과 윷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 세배봉사단’을 모집해 독거노인·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 세배를 올렸고 과일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은 ‘설날 이웃사랑 실천 떡국 나누기’ 행사를 마련, 지난달 29일과 30일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150세대에 인정이 가득 담긴 떡국을 대접했고 무등종합사회복지관도 30일까지 복지관 앞 공터에서 설 맞이 바자회를 열고 이 수익금으로 관내 아파트 7동에 경사로 코너손잡이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양지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쌀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관내 경로당 2곳에 연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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