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 홈)이 기존 3개소에서 4개소가 확대된 총 7개소가 운영된다.

전북도는 전주 양들의 집, 익산 작은 자매의 집, 정읍복지관부설 등 4개소의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는다. 또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재활 전담지도교사가 1명씩 배치되어 가정생활을 훈련시켜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와 관련 도는 “공동생활가정은 현재 대집단 생활시설을 탈퇴, 가정생활을 영위케 하기 위한 탈 시설화 정책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이고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운영중인 시설은 전주 자림원, 익산동그라미, 남원복지관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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