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각장애인미술협회(이하 청미회) 주최, 전라북도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전북지회, (사)한국장애인미술협회 후원으로 마련된 ‘2010 청미회전 및 전북미술원 초대전’이 지난 달 24~30일 전북예술회관 1층 제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전북의 지역 작가들과 교류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각장애인 미술협회 회원들과 지체장애인들의 작품 등을 비롯해 김미화 최분아, 홍성녀, 황연 김병희 김승화, 김형기, 문환희, 박천복, 오우석, 이숙희 윤완, 이성재, 정봉기, 정인수 등의 지역 작가의 작품이 함께 초대됐다.

이봉화 전국 청각장애인미술협회 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기쁘다.”며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한 청각장애인 회원분들의 그림 수준을 보고 비장애인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청미회는 현재 15명 회원으로 구성, 새로운 작품 활동가도 환영한다. 청각장애인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문의: 063-225-9555(팩스겸용)

전북장애인신문사 안정아 기자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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