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30일 수원시 우만동 주공3단지 공원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복지상담 ‘일사천리 누리상담’을 실시했다.
‘일사천리 누리상담’은 도내 지역 간 장애인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누리상담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 금용김독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의료원, 팔달구보건소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각각의 특성을 살펴 장애등급심사, 장애인연금, 서민우대금융, 재무관리, 불법채권추심, 개인회생, 신용회복, 취업,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 안내, 휠체어·보조기기 세척 및 정비, 주택지원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격차로 인해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아직도 많다”라면서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포괄적인 상담을 제공, 도내 장애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취약거주 지역을 찾아가 상담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림센터는 오는 10월 부천(서부 권역), 11월 성남(동부권역)에서 ‘일사천리 누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누림센터 스마트종합민원상담실(☎1522-0420, 031-299-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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