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고용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포스터.ⓒ해냄복지회

해냄복지회가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서정숙·최혜영 의원과 공동주최로 “발달장애인 고용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1년 등록 발달장애인은 25.5만명으로 2014년부터 연평균 3.3%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그 중 15~39세 발달장애인은 2020년 기준 12만 6000명으로 자발적 실업자를 제외한 실업자 수가 5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나날이 늘어나는 발달장애인 실업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는 2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을 다양한 각도로 변화과정을 분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증거기반 고용시스템 구축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발달장애인 고용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발달장애인 증거기반 고용시스템 구축을 마련을 위해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방안을 모색한다.

나사렛대 인간재활학과 조성열 교수를 좌장으로 나운환 교수(대구대학교)의 발제발표, 김재익 이사장(해냄복지회), 김경호 대표(희망을심는나무사회적협동조합), 김무웅 전 센터장(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고용노동부 장애인지고용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해당 토론회는 유튜브(https://youtu.be/r1YgkXzYgT0)로도 동시 생중계되며, 관련 문의는 해냄복지회 유선(☎02-568-22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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