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백남, 이하 금천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금천구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서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9회 금천 장애인권영화제’를 진행한다.

금천장애인권영화제는 2014년부터 인권, 장애인권, 그리고 서로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과 차별요소를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지역주민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주제로 거주시설에서 지역자립생활주택으로 이주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다양한 영상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에는 왜 장애인이 없나요’, ‘10인분’, ‘내 집은 어디’ ‘네가 내 이웃이었으면 좋겠어’, ‘말 없는 정은씨의 자립생활 도전기’ 등 총 5편이다.

한편 부대행사로 영화제 전 오후 4시에 영화 다운증후운 화가 정은혜씨의 이야기를 담은 ‘니얼굴’이 함께 상영되며, 관내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장애당사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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