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 모니터링 결과 보고 대회’ 포스터.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소장 서기현)이 14일 유튜브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편의시설 모니터링을 토대로 ‘편의시설 모니터링 결과 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권리 주체로 완전한 통합과 참여를 이루기 위해 장애인을 제한, 분리, 거부하는 물리적인 환경을 조사하고 변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2018~2020년조사지 현황, 개선 전·후 결과 및 요구사항 사례(2019)와 편의시설 모니터링의 필요성 등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성북구 내 편의시설 현황 발표에 대한 소감과 무장애도시 현재 추진 사항 및 앞으로의 계획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관계자는 “편의시설 모니터링 결과 보고 대회를 통해 인간이 누려야 할 권리의 일부인 이동권과 접근성에 초점을 둬 편의시설 모니터링, 개선 활동으로 얻은 결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인식을 개선해 개인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판 홈페이지(http://420pan.or.kr)를 참조하거나 사업팀(070-7525-7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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