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지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7월 오후 2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새벽지기'는 새벽을 여는 사람, 새벽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사람이란 뜻으로 지난 2000년 7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주최한 '장애대학생, 정체성 찾기

캠프'에 참가한 장애청년들이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선후배간의 교류를 통해 장애청년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지향적 사고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했다.

12년 후 이 청년들들이 모여 지역사회 곳곳의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자립생활 운동과 자립생활 서비스 지원 및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센터를 창립하게 됐다.

센터의 1대 소장은 김민정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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