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를 꾸려나갈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DPI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사옥 1층 메트로홀에서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광장, 대학로, 전시장등지에서 국내외 장애인문화예술단체와 함께 개·폐막행사, 공연, 전시, 참여마당, 컨퍼런스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나라당 이정선, 이정현 국회의원이 대회장을 맡았고, 이어령 전 초대문화부장관, 배우 이순재, 임권택 영화감독, 테너 박인수 등이 고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심현섭·박준형, 가수 서영은·김경호, 작곡가 주영훈, 탤런트 이윤미·김나운·장현성, 영화감독 장진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은 8일 열린 출범식에서 "그 동안 장애인들은 문화의 생산·소비 주체로서 활동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었고,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축제는 장애인 문화 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채종걸 한국DPI 회장은 "이번 축제는 국내외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대통합의 축제로, 장애인의 문화예슬활동 지원과 사회적 참여의 폭을 극대화 시키는 축제로, 지속적인 장애문화예술인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정책기반의 축제로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장을 맡은 채종걸 한국DPI회장이 탤런트 김나운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에이블뉴스

한나라당 이정선 국회의원이 개그맨 심현섭에게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대회장을 맡은 한나라당 이정선 국회의원과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작곡가 주영훈·탤런트 이윤미. ⓒ에이블뉴스

한국DPI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사옥 1층 메트로홀에서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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