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42억 8500만원을 투입해 장애대학생 도우미 2500명을 지원한다.

교과부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복지대와 함께 ‘2013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우미는 장애 대학생의 강의 대필이나 교내 이동을 지원하는 일반도우미, 청각장애 대학생에게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수화통역 혹은 문자통역을 지원하는 원격교육지원도우미, 수화통역·속기사 등을 배정해 장애 대학생에게 교수 및 학습지원을 담당하는 전문도우미로 나뉜다.

지원대상은 재학 중인 장애 1∼3급의 대학생이며, 4~6급도 교내 심의를 통해 도우미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도우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사이버대학·대학원대학 등 고등교육법에 따른 전국 416개 대학이 도우미 지원 사업을 신청해야 한다.

교과부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을 대상으로 ‘장애대학생 도우미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대학생 사업 관리 전담기관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도우미 지원 사업 홈페이지(doumi.kcc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업지원부(02-364-1545~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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