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12 장애인복지일자리아이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6일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12 장애인복지일자리아이템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26일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선아 씨의 'Job Dream(문서파기 업무 도우미)'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개인정보문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문서를 파기하는 업무로 공모주제인 민간분야에 적합하고, 실현가능하다는 평을 얻었다.

우수상에는 양진우 씨의 ‘대형마트 박스정리 및 포장대 박스 채우기’,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병․의원 행정서비스 도우미 인력 양성교육’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강소영 씨의 ‘아름다운 기부물품 관리 도우미’, 권효정 씨의 ‘호텔 룸 메이드’, 최은주 씨의 ‘행복한 도시락’ 등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부상 5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각 부상 30만원, 1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지난 3월2일부터 3월27일까지 진행된 ‘2012 장애인복지일자리아이템 공모전’에서는 총 192건의 아이템이 접수됐으며, 2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개발원은 당선작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활용가능성을 고려해 2013년 정부의 복지일자리 사업유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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