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곡선승강장의 이격거리가 넓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지하철 전동차와 곡선승강장의 간격이 넓으면 휠체어장애인의 경우 휠체어의 앞바퀴가 빠져 크게 다칠 수 있는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서울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5∼8호선 역사 중 19곳이 곡선구간의 승강장과 전동차 사이가 400R 이상(20∼25cm 정도) 된다. 19곳은 ▲5호선: 개화산, 김포공항, 발산, 광화문, 청구, 신금호, 아차산, 거여 ▲6호선: 도봉상, 중화, 상봉 ▲7호선: 응암, 연신내, 합정, 고속버스터미널,
사회
박종태 기자
2011.01.18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