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성기홍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11일 발표한 2009년 인권보고서는 한국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로 평가했지만, "여성, 장애인, 소수자 등 몇몇 영역에서 사회적 차별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 보고서는 또 성폭행, 가정폭력, 아동학대도 심각한 문제라고 평가했고 , 매춘은 불법이지만 만연해 있는 상태라며 전년도 보고서와 유사한 수준에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사회적 차별을 분석하면서 "한국은 법으로 성, 종교, 장애, 사회적 지위, 인종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고, 정부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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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0.03.1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