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여성장애인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장애인모임 ‘여성시대’라는 타이틀로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인 편견으로 고통 받는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성장애인모임은 다양한 프로그램(건강미인교실, 문해교육, 자기PR, 자조모임, 아트교실, 문화활동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정00은 “여성장애인모임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에 위로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을 마친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여성장애인모임 활동이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역량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행 될 여성장애인모임에도 지역 내 여성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8월 초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여성장애인모임은 아트교실(꽃꽂이), 문화 활동이 진행될 예정으로 아산시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시로 대기자를 모집 중에 있다.

여성장애인모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 김지희 사회복지사(☎041-545-77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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