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름방학! 가족과 여행도 떠나야 하고, 학업으로 지친 몸도 휴식을 가져야 한다. 그래도 ‘그 짧은 시간에 참 할 것도 많지만 참다운 봉사에 대한 의미 하나쯤은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이런 생각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이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영)은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이와 더불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는 ‘2013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013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학업 때문에 자원봉사 참여가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초 소양교육 후 참여자의 성향 및 욕구를 반영하여 ▲장애인가정 도시락 배달 ▲방과후 교실 체험 활동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복지관 환경미화 등 다체롭게 진행된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 해 참여한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존 3일에서 2일로 축소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체험활동, 장애인식 형용사 척도사전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편견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총 25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7월 24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점은 복지관 기획팀(070-4423-6110 이유니 사회복지사)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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