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복지지도.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영란, 이하 충남센터)는 홍성군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삶의 질을 개선할 목적으로 ‘홍성군 장애인 복지지도’(이하 복지지도)를 제작했다.

홍성군 관내에 소재한 음식점, 의류매장, 종교시설, 금융기관, 병원, 미용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장소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진과 간단한 설명을 수록했다.

충남센터는 “홍성군 자조모임과 함께 최대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경사로, 승강기, 주차장, 화장실, 통로 등 편의에 대한 정보도 충실히 담도록 고심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복지지도는 천안시, 논산시, 아산시에 이어 충남센터가 네 번째로 발간하는 복지지도이다. 뒤를 이어 예산군 복지지도가 나올 예정이고, 향후 충청남도 다른 시·군의 복지지도도 꾸준히 발간할 계획이다.

홍성군 복지지도는 홍성군 자립생활 자조모임과 충남센터를 통해 배포하고, 수량이 한정된 관계로 신청자에 우선 배포한다. 복지지도를 받아보기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충남센터(041-417-600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