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4월부터 5월까지 인근 섬지역(추자도,우도,비양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찾아가는 낙도지역 보장구 수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섬 지역 특성상 발생되는 열약한 수리환경의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정기적인 현장 방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방문현장에서는 휠체어 기초점검 및 세척, 보장구 소독 등이 이루어 졌으며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장구 관리요령과 복지정보제공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섬 지역 특성상 마스크 구입이 힘든 10명에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코로나19예방키트를 지원했다.
제주센터 최희순 소장은 “지속적인 방문점검을 통해 낙도지역 거주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편적인 보장구 사용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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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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