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수영 간판 김준(19세, 오현고3학년) 선수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다.
제주장애인수영연맹은 지난 1일 발표된 인천장애인AG 남녀 등급별 대표선수 명단에 김준 선수가 장애인 수영 S6/SB5 등급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준 선수는 지난 5월 제5회 랠리배 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및 인천장애인AG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평영 100m에서 SB5 등급 1위, 지난 6월 제12회 수원시장배전국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및 2차 인천장애인AG 2차 국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 평영 1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됐다.
한편 인천장애인AG는 42개국 선수단·임원 6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18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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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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